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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요한 시간 속
자주 곁에 있어 애정이 담긴 책갈피예요.
수선화 호수의 첫 사물로 소개해 드려요.
여린 듯 우아한 모습의 Bloom Keeper


나뭇잎, 영수증, 미술관 티켓..!
세상에는 너무 귀여운 책갈피들이 많지요.
꼭 필요하지는 않지만, 독서의 여정에
좋아하는 사물과 함께하는 순간 순간들이
저는 참 좋더라고요.
예쁘고 실용적일 수 있게.
여러가지의 책갈피를 사용하며 아쉬웠던 부분들을
생각하며 만든 Bloom Keeper예요.

책 사이에 여린 줄기만 쏙-
꽃송이가 이야기 속 나의 위치도 잘 알려줄 거예요.
책을 좋아하는 분들의 다정한 시간을 위해,
더 많은 독서로 이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으로.

선으로 동그라미를 만들고,
그 동그라미들 이어 꽃을 만들고,
줄기를 만들어 주었어요.
잎 하나 붙여주고,
시들지 않게 물에 담아줄까-
그런 생각이 들어 수선화 호수의 물을 담아 보았습니다:-)
페뷰의 베쓰 팔찌부터 이어진 포인트도 있고요.
시간을 보내며 완성되어지고 피어진 꽃이에요.
Bloom Keeper

Bloom Keeper는 황동으로 만들어진 책갈피예요.
책 사이의 적당한 두께를 위해 여린 선을 사용하였고,
힘을 가하면 구부러짐이 있지만 다시 잘 매만져 준다면
형태를 유지해 줄 거예요.
선으로부터 시작되는 과정은 모두 수작업으로 이루어져,
하나하나 모두 고유한 형태를 지니고 있어요.
몇 달간 사용했을 때 큰 변색이 없었지만,
환경에 따라 변색이(황동의 특징으로도) 있을 수 있어요.
수세미 등을 이용해 닦아주시면 원래의 상태로 돌아올 거예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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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래도록 곁에서
고요하고 다정한 사물이 되어주면 해요.
